국민참여당노무현유시민라디오21방송악법 반대 배너 [구글애드센스, 일반배너]








더 이상 대한문에 분향소를 차리지 마세요.



더 이상 대한문 앞에 분향소를 차리지 마세요.
대통령의 영정을 길바닥에 뒹굴게 하지 마세요.
그렇게 해도 되는 분이 아닙니다.

대통령을 사랑하고 그분의 뜻을 아낀다면,
당신들 자신의 이름으로 하세요.
그분이 당신에게 준 당신의 이름으로 말이예요.

노무현은 이제 싸울 수가 없습니다.
나와 당신들이 그분을 그렇게 만들었쟎아요.
더 이상, 대통령을 길바닥에 뒹굴게 하지 마세요.

찬란한 태양이 비치면, 혹여 그을릴까
생명을 주는 빗물이 나리면, 혹여 젖을까
가슴에 사무치는 이름, 얼굴입니다.

더 이상 대한문 앞에 분향소를 차리지 마세요.
싸움은 우리들의 몫, 우리들의 이름으로...
이제는 그분을 보내드릴 때입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시와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촛불의 바다로  (0) 2009/08/25
남의 다리  (0) 2009/08/09
더 이상 대한문에 분향소를 차리지 마세요.  (1) 2009/06/28
자화상  (4) 2009/06/24
사평역에서  (0) 2009/06/08
천개의 바람이되어  (0) 2009/05/28
Posted by 바람의 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