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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흐리멍텅한 생각



제가 알기로 오늘 의원직 사퇴를 선언한 최문순의원은 미디어밥 반대를 위해 열씸히 싸우신 분입니다.

그런데, 미디어법 통과를 막지못해 죄송하답니다.

최문순의원 같은 분도 미디어법이 통과된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정세균의원도 그렇고, 민주당 의원 대부분이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곳곳에서 엿볼 수 있습니다.

정말 흐리멍텅하고 개념없는 생각이 아닐 수 없습니다.

미디어법은 그 자체로 심각한 절차상의 흠결 때문에 '표결시도'에 그쳤을 뿐, 통과된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민주당 국회의원이라는 분들은 이미 통과가 된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무효화'를 주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통과의 효과'가 생기지 않은것을 어떻게 무효화합니까?

지금은 '통과의 무효를 법적으로 확인하는 투쟁'을 해야 할 때이지, 통과의 무효를 주장할 때가 아닙니다.

둘은 명백히 다릅니다.

싸움을 대하는 태도와 자세부터 달라지는 것입니다.

제발 그 흐리멍텅한 생각부터 뜯어고쳤으면 합니다.

한나라당의 이번 미디어법 표결 시도는,

"날치기 표결시도"

"불법 표결시도"

"불법 대리투표"

와 같이 불러야 합니다.

그것이 바른 표현이고,

조중동의 '통과 기정사실화 공작'에 넘어가지 않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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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바람의 흔적